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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 방향제 아직도 집에서 쓰고계시나요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처럼 밀폐되곤 냄새나는 곳 또는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향초나 방향제를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요. 향기를 일으키는 제품 대부분에는 리모넨과 프탈레이트 휘발성유기 화합물로 알려진 톨루엔, 벤젠, 포름알데히드 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방향제뿐만 아니라 표백제나 주방용 세제 등에서 레몬향을 내는 성분인데 공기 중에 분출되어 오존에 노출되면 폼알데하이드라는 발암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발암물질이며 염증 반응이나 간독성 폐암 유방암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장기간 노출시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프탈레이트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공기 중에 향기가 오래 머물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인체에 다량 유입될 경우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며 특히 간암의 발병률을 높이고 임산부의 경우 조산 위험을 높이며 아이들이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면 호르몬 교란 뇌 발달 저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를 악화시킨다고 합니다.